[날씨] 세종·충남 내일도 미세먼지 주의..대전 한낮 28도 '늦더위' 기승
[KBS 대전] 깊어가는 가을을 시샘하듯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 당진이 100마이크로그램, 아산도 92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르는 등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했는데요.
내일 충남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세종도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시야가 많이 답답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조심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종일 맑겠고, 가을볕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산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 하실 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늦더위가 계속됩니다.
대전의 한낮 기온 28도로 오늘보다 2도 더 높겠는데요.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집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세종과 논산의 아침 기온 13도, 대전은 14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는 공주와 세종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13도, 한낮에는 천안이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와 서천 13도, 낮 기온은 보령 26도, 청양 28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오전까지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천절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이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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