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송상근 해수부 차관, 덴마크 해사청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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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29일(목) 오후 17시 00분 서울에서 안드레아스 노세스(Andreas 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송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친환경 선박 선도국인 덴마크의 해사 정책을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노세스 해사청장님과의 면담을 계기로 국가 간 해운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우리나라도 국제해운의 탈탄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저탄소, 무탄소 선박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국제공조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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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수부 차관, 덴마크 해사청장 면담
- 무탄소 연료 추진 선박 등 해운분야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논의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29일(목) 오후 17시 00분 서울에서 안드레아스 노세스(Andreas 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덴마크는 친환경 해운 분야의 선도국가 중 하나로, 2021년에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50년까지 국제 해운분야 탄소배출 제로화 달성을 내용으로 하는 ‘해운 탈탄소화 선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덴마크의 대표적인 해운기업인 머스크는 친환경 메탄올연료 추진 선박 등 무탄소 연료 추진 선박의 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송 차관은 안드레아스 노세스 덴마크 해사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국제해운 분야 탈탄소화에 대해 논의를 추진하였다. 그간 대한민국과 덴마크는 해운, 조선 및 선박 기자재 산업 분야에서 매우 긴밀한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러한 기술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무탄소 연료, 고효율 에너지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면 국제해운 탈탄소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 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덴마크 해사청은 9월 30일 코엑스에서 녹색선박전문가위원회 및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의 해운·조선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정책 및 기술에 대해 공유 및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친환경 선박 선도국인 덴마크의 해사 정책을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노세스 해사청장님과의 면담을 계기로 국가 간 해운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우리나라도 국제해운의 탈탄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저탄소, 무탄소 선박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국제공조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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