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홍남표 창원시장 "수돗물 유충 사고, 다시 사과" 외

KBS 지역국 입력 2022. 9. 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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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홍남표 창원시장이 진해구 석동정수장과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오늘(29) 열린 창원시의회 정례회 전홍표 의원의 시정 질문에서 홍 시장은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이후 36시간 뒤에 시민들에게 알린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정수장 관리 강화와 인력 보강, 낙동강 취수탑 이전 검토를 포함한 종합적인 수돗물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원 물재생센터’ 손배소 승소…205억 원 회수

창원시가 덕동 물재생센터 자동여과장치 하자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창원시는 7개 건설회사로부터 205억 원을 돌려받게 됐습니다.

이번 소송은 2006년 옛 마산시가 덕동 물재생센터 확장공사를 하면서 자동여과장치에 하자가 발생해, 설비 철거와 공사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12년 동안 진행됐습니다.

경찰, ‘선거법 위반’ 관련 창녕군청 압수수색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오늘 김부영 창녕군수의 자택과 군청 집무실을 포함해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 11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군수는 선거 당시 유리한 선거 구도를 위해 다른 당 후보를 매수하려 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은 김 군수를 포함해 7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 기업 4분기 경기전망 ‘암울’…‘고환율·고물가’

창원지역 기업들이 4분기 경기 전망을 매우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창원지역 제조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가 62.5로 지난 3분기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와 고환율, 고물가 등의 악재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경남 출생아 수 12.5%↓…전국 평균 2배 많아

통계청의 인구 동향 조사 자료를 보면 경남의 올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출생아 수는 8,36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6.3%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전국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 이후 76개월째 매달 같은 달 기준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해시, 오늘부터 닷새 동안 ‘한우 할인 행사’

김해시가 오늘(29)부터 닷새 동안 한우 축제 대신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4개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절반까지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김해시는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한우 축제를 열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할인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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