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블랙핑크, NCT127 제치고 1위..엑소 시우민 솔로 데뷔·김영철 컴백 [종합]

김보라 2022. 9. 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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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9월 마지막 주 '엠카' 1위에 올랐다.

29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핑크와 NCT127이 9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블랙핑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NCT127의 타이틀곡 '질주(2 Baddies)'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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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방송화면 캡처

[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9월 마지막 주 ‘엠카’ 1위에 올랐다.

29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핑크와 NCT127이 9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블랙핑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타이틀곡 ‘Shut Down’은 라 캄파넬라를 감각적으로 샘플링해 원곡이 지니는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클래식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센스있게 풀어낸 위트 가득 노랫말이 어우러져 흥을 선사한다.

2위인 NCT127의 타이틀곡 ‘질주(2 Baddies)’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 댄스.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보이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2012년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 ‘Brand New’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곡.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 있게 풀어내 깜짝 선물을 건네듯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개그맨 김영철도 신곡 ‘막가리’로 컴백했다. ‘신호등’(2019) 이후 3년 만의 신곡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엠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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