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vs호날두' 맨시티vs맨유, '1조 5,595억' 쩐의 전쟁이 온다!

정지훈 기자 2022. 9.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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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소개하며 '10억 파운드의 맞대결'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소개하며 '10억 파운드(1조 5,595억 원)의 맞대결'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두 팀 스쿼드는 화려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의 지난 경기 선발 명단의 몸값은 5억 3800만 파운드, 맨유는 3억 7600만 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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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소개하며 ‘10억 파운드의 맞대결’이라고 표현했다. 그야 말로 ‘쩐의 전쟁’이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두 팀의 대결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5위, 맨시티는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맨체스터 형제 모두 최근 기세가 좋다. 먼저 맨유는 시즌 초반 브라이튼과 브렌트포드에 2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샀고, 새로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능력을 의심받았다. 그러나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자 곧바로 연승 가도를 달렸고, 맨유는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리그 4연승에 성공했다. 도중에는 이번 시즌 분위기가 가장 좋은 팀으로 꼽히던 아스널을 제압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리그 개막 이후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력도, 기록도 좋다. 특히 7경기에서 23골을 만들어내며 신입생인 엘링 홀란드를 앞세워 이번 시즌에도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홀란드는 리그에서만 7경기 11골을 몰아치며 득점왕 경쟁에서 일찍이 앞서가고 있다.


이번 9라운드에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가 동시에 열린다. 그 중 맨체스터 더비는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해 있어 관심이 높다.


엄청난 몸값을 자랑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소개하며 ‘10억 파운드(1조 5,595억 원)의 맞대결’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두 팀 스쿼드는 화려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의 지난 경기 선발 명단의 몸값은 5억 3800만 파운드, 맨유는 3억 7600만 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다. 두 팀을 합치면 10억 파운드에 가까운 9억 1400만 파운드다. 지난 경기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을 보면 맨시티가 7억 3500만 파운드, 맨유가 6억 7400만 파운드다.


이적료로 보면 가장 높은 몸값은 맨시티의 잭 그릴리쉬로 1억 파운드다. 이 뒤를 안토니, 해리 매과이어, 제이든 산초,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맨유 선수들이 잇는다.


한 마디로 엄청난 몸값을 자랑한다. 대략적으로 전체 스쿼드를 보면 맨시티가 8억 4200만 파운드, 맨유가 8억 2100만 파운드이기 때문에 ‘쩐의 전쟁’이라 부를 수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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