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해리스 미국 부통령, DMZ 방문.."굳건한 동맹의 힘"

보도국 2022. 9. 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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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DMZ를 방문하는 첫 고위급 인사인데요.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이 "북한이 제기하는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동맹의 힘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DMZ 방문은 여러 관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와 지난 일요일과 어제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 등으로 더 엄중해진 한반도 정세의 한가운데 DMZ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DMZ를 둘러보고 장병들과 만나고 미군 지휘관들로부터 작전 브리핑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과 어제 도쿄에서 면담을 한 한덕수 총리는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이 북한에 대해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을 당시 DMZ를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부통령이던 2013년 손녀와 함께 DMZ를 찾아 망원경으로 북측 초소를 보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DMZ 방문에 앞서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는데요.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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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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