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시즌 107승 달성..창단 138년 만에 최다승 신기록

이지은 2022. 9.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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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 시즌 155경기 만에 107승(48패)을 거두며 2019년과 2021년 달성한 역대 구단 최다승 기록(106승)을 경신했다.

지난 1884년 창단해 올해로 139시즌째를 치른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9차례나 시즌 100승 이상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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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D전 프리먼 적시타로 연장 10회 2-0 승
2019년·2021년 106승 넘어서..최고 승률도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새로 썼다.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 뒤 기뻐하는 LA 다저스 선수들. (사진=AFPBB)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10회 초 프레디 프리먼의 좌전 적시타에 3루 주자 무키 베츠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따냈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 시즌 155경기 만에 107승(48패)을 거두며 2019년과 2021년 달성한 역대 구단 최다승 기록(106승)을 경신했다. 잔여 7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최다승 기록은 불어나게 된다.

지난 1884년 창단해 올해로 139시즌째를 치른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9차례나 시즌 100승 이상을 수확했다. 특히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가 안정화된 2017년 이후 4시즌이나 시즌 100승 이상을 달성하면서 MLB 명문 구단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올해 리그 최고 승률도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1번 시드를 받고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직행 티켓을 수령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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