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동정] 이원재 차관, "국토부-미주개발은행(IDB), 중남미 협력 확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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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9월 29일(목)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opez Benit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를 만나 IDB와의 인프라·PPP사업**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의 인프라 분야 기술·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공동참여, ODA사업 등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 국토부-미주개발은행 간 실질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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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9월 29일(목)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opez Benit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를 만나 IDB와의 인프라·PPP사업**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1959.12월 설립된 미주지역 최대 지역개발 금융기구
** public-private partnership : 민관합작 투자사업
이날 면담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미주개발은행 측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 (주최) 기재부·IDB, (개요) ‘05년 한국의 미주개발은행 가입 이후 ’07년부터 2~3년 단위로 한국에서 이틀간 행사 개최(포럼 및 상담회)
국토교통부와 미주개발은행은 2015년 양 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래(2019년 갱신), 중남미 인프라 발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공동투자, 정보·기술교류 등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면담 자리에서 이원재 차관은 “한국은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며, 최근 ’19년 페루 친체로-쿠스코 신공항 G2G PMO사업*, ’20년 파나마 메트로 건설사업** 등 한-중남미 국가 간 인프라 협력도 긴밀해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PMO project 사업비 3천만불, 한국공항공사-도화·건원·한미글로벌 컨소시엄 수행, ‘19.11-’24.10
** 사업비 25억불,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ENG 컨소시엄 시공, ‘21.2 착공
특히, “한국의 인프라 분야 기술·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공동참여, ODA사업 등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 국토부-미주개발은행 간 실질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로페즈 부총재는 ”IDB는 중남미 국가와 OECD 국가 간 인프라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하며, 특히 한국의 국토교통 ODA 사업, K-city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한국기업들이 중남미 인프라·PPP 사업에 관심이 높은 만큼 IDB 차원에서도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찾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미주개발은행과의 구체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2. 9. 29.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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