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하역 능력 향상

정관희 기자 2022. 9.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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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의 갠트리크레인 대수선으로, 컨테이너 하역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갠트리크레인은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주요 하역설비로 대산항에 설치된 갠트리크레인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성능 저하로 선사, 화주 등 대산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주식회사 동방 박창기 대표이사를 만나 대산항의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통한 하역능력 개선과 안전한 항만작업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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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방 내년 8월까지 20억 투입 갠트리크레인 대수리
서산 대산항 전경

[서산]서산 대산항의 갠트리크레인 대수선으로, 컨테이너 하역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갠트리크레인은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주요 하역설비로 대산항에 설치된 갠트리크레인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성능 저하로 선사, 화주 등 대산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대산항 하역능력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초청 토론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하역장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하역사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조례에 신설하는 등 민간기업 투자를 유도해왔다.

그 결과 대산항 하역기업 주식회사 동방에서 20억 원을 투자해 내년 8월까지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실시한다.

대수리에서는 기존 1개 컨테이너 작업방식에서 동시에 2개의 빈(공) 컨테이너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트윈스프레다(하역설비)를 신규로 공급하며, 모터, 철골 등 전반적인 시스템 교체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기존에는 시간당 25개의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했으나 향후 시간당 50개까지 처리하는 등 컨테이너 처리능력이 두 배 가까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주식회사 동방 박창기 대표이사를 만나 대산항의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통한 하역능력 개선과 안전한 항만작업 등을 주문했다.

시는 하역능력 개선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항로 개설 및 수입화물 유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새롭게 개편할 방침이다.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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