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세계에 알린다

정종만 기자 2022. 9.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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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7일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뜨거운 열기가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까지 전해졌다.

간담회에서 이응우 시장은 '국방수도'인 계룡시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소개하며 파라과이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으며, 계룡시와 남미 도시간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개괄적 논의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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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파라과이 외교사절단 간담회에서 엑스포 홍보 나서

[계룡]오는 10월 7일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뜨거운 열기가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까지 전해졌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28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충남도-파라과이 외교사절단 간담회'에 참석해 軍문화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파라과이 외교사절단의 충남도 방문은 한-남미공동시장 FTA 논의를 앞두고 비영리 민간단체인 '슬기로운여성행동' 주도로 성사됐다.

충남도-파라과이 간담회에는 이동호 파라과이 과라이주(州) 정부 국제관리부 장관 등 남미측 인사와 김태흠 충남지사, 이응우 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필영 충남도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인 최초로 파라과이 국제관리부 주장관으로 임명된 이동호 장관은 추후 한-남미공동시장 FTA 논의 과정에서 남미측 대표로 활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 이응우 시장은 '국방수도'인 계룡시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소개하며 파라과이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으며, 계룡시와 남미 도시간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개괄적 논의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계룡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방과학 수도"라고 소개한 뒤 "다양한 세계 軍문화를 볼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국방의 핵심인 육·해·공 3군 본부는 물론 軍 주요기관 및 시설이 위치한 전국 최대의 국방 분야 특성화 지역이다.

계룡시는 이런 지역적 특성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살려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세계 최초로 軍 문화를 소재로 개최하는 엑스포다.

평화를 수호하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軍문화, 첨단과학과 기술을 접목한 미래세대의 軍문화, 세계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라과이 외교사절단과 간담회에서 이응우 시장(왼쪽)과 이동호 파라과이 과라이주 정부 국제관리부 장관(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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