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예술의전당 조기 건립 추진

윤평호 기자 2022. 9.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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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술의 전당 조기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 위상 강화를 위해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첨단투자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29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이미지 탈피를 위해 문화예술기금을 조성해 예술의 전당을 조기 건립하며 문화예술 선진국인 유럽 자치단체들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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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회견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탕정일반산단 내 첨단투자촉진구 지정 추진
29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아산]박경귀 아산시장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술의 전당 조기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 위상 강화를 위해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첨단투자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29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이미지 탈피를 위해 문화예술기금을 조성해 예술의 전당을 조기 건립하며 문화예술 선진국인 유럽 자치단체들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신정호 아트밸리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2024년 지방정원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중에 있다"며 "이와 병행해 2030년 국가정원 지정 준비도 착실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탕정일반산단 내 약 7만 2000㎡에 전국 최초로 첨단투자촉진지구를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청년 친화형 업종을 유치해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2025년까지 모종동 복합문화공간내 청년창업센터 개소 계획도 발표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도시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의 민관협치 제도로서 관련 조례가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추진하고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민정책 공모제와 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12개소 주민자치위원회도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해 주민총회를 이끄는 실질적 주민대표 기구로 참여자치를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인구증가와 수도권 기업들이 지속 유입되고 있는 아산이야말로 충남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산문화예술의 플랫폼 신정호 아트밸리 구축,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참여자치도시 구현 등 아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창의와 혁신, 공정과 형평, 책임과 신뢰, 소통과 협치 등 4대 시정가치를 기조로 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5대 전략과제를 역점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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