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어린이·어르신들 실외활동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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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25개 구 전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은 오후 3시부터, 도심권(종로·중구·용산)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은 오후 4시부터,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과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은 오후 5시부터 각각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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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25개 구 모두 발령
29일 서울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25개 구 전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은 오후 3시부터, 도심권(종로·중구·용산)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은 오후 4시부터,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과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은 오후 5시부터 각각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이날 오후 3∼5시 권역별 최고 농도는 서남권(강서) 0.139ppm, 도심권(용산) 0.122ppm, 서북권(마포) 0.125ppm, 동북권(성동) 0.121ppm, 동남권(강남) 0.128ppm을 각각 기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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