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단체에 마이크로시스틴 등 조류독소 공개검증 제안

이재영 2022. 9.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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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에 마이크로시스틴 등 조류독소 공개검증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여름 낙동강 녹조가 심해지자 환경단체와 학계가 낙동강 물을 원수로 하는 수돗물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다고 주장하면 환경부가 반박하는 일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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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부산시민들의 식수 원수를 취수하는 경남 물금·매리 취수장 인근 낙동강이 녹조로 초록색을 띄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에 마이크로시스틴 등 조류독소 공개검증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의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세포 내 존재하는 독성물질이다.

지난여름 낙동강 녹조가 심해지자 환경단체와 학계가 낙동강 물을 원수로 하는 수돗물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다고 주장하면 환경부가 반박하는 일이 반복됐다.

이에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함께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규정된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LC-MS/MS)법'과 환경단체가 사용한 효소면역분석(ELISA)법을 비교해 ELISA법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환경부와 환경단체가 같은 시료를 검사하면서 환경부와 환경단체가 동수로 추천한 위원이 검사과정을 참관토록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정량 마이크로시스틴이 든 물을 가지고 정수처리과정에서 얼마나 제거되는지 검증하자고도 제안했다. 환경부는 정수과정을 거치면 마이크로시스틴이 사실상 완전히 제거된다는 입장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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