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동킥보드 뺑소니 혐의 50대 검거..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손기준 기자 2022. 9. 29.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동킥보드로 횡단보도를 지나던 행인을 쳐 큰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아침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근처 도림천 내 횡단보도를 걷던 남성 B 씨를 전동킥보드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로 횡단보도를 지나던 행인을 쳐 큰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아침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근처 도림천 내 횡단보도를 걷던 남성 B 씨를 전동킥보드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근처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지난 27일 검거했습니다.

사고 직후 B 씨의 가족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B 씨가 목뼈에 금이 가고, 쇄골이 골절되는 등 하반신 마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를 한 차례 조사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