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서울시와 풍수해보험 가입 돕는다
서정원 2022. 9. 29. 17:42
카카오페이가 서울시와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
29일 카카오페이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 3자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쪽은 소상공인의 자연재난 대비,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 총 3억 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 그리고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와 같은 풍수해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상하는 국가정책보험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잇달아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들의 피해복구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과 재난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7일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연내 10억원을 지원하는 상생안을 발표했다. 연내 금융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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