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럭셔러 브랜드 후 가격 평균 4.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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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 가격이 평균 4.5% 인상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0월1일부터 후 일부 상품에 대해 평균 4.5%대로 가격을 올린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화장품 일부 품목에 대해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화장품 업계에서는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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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 가격이 평균 4.5% 인상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0월1일부터 후 일부 상품에 대해 평균 4.5%대로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 조치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화장품 일부 품목에 대해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화장품 업계에서는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사태 등으로 글로벌 원자재와 인건비가 급등하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설화수'와 '헤라'의 가격을 약 10% 인상, 지난 7월 '한율'과 '라네즈' 가격을 올렸다. 에스티로더그룹 역시 올 들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며 '고현정 립밤'으로 유명한 스웨덴 화장품 '라부르캣'도 가격을 올렸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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