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럭셔러 브랜드 후 가격 평균 4.5% 인상

김진희 기자 2022. 9. 2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 가격이 평균 4.5% 인상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0월1일부터 후 일부 상품에 대해 평균 4.5%대로 가격을 올린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화장품 일부 품목에 대해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화장품 업계에서는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인건비 등 상승 반영"
후 환유 본초 세럼.(LG생활건강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 가격이 평균 4.5% 인상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0월1일부터 후 일부 상품에 대해 평균 4.5%대로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 조치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화장품 일부 품목에 대해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화장품 업계에서는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사태 등으로 글로벌 원자재와 인건비가 급등하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설화수'와 '헤라'의 가격을 약 10% 인상, 지난 7월 '한율'과 '라네즈' 가격을 올렸다. 에스티로더그룹 역시 올 들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며 '고현정 립밤'으로 유명한 스웨덴 화장품 '라부르캣'도 가격을 올렸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