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고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 500억 융자 지원

손상원 2022. 9.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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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500억원 규모 융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9일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3개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35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시중은행에서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500억원 규모 융자를 실행한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보증 규모를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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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증 지원 협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500억원 규모 융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9일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3개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35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시중은행에서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500억원 규모 융자를 실행한다.

광주시는 대출 실행일부터 1년간 대출 금리 이자 2%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흥, 도박,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보증 규모를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첫 결재로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에 서명하고 연내 공공요금 동결, 소상공인 금리지원 특례보증, 상생카드 할인 재개 등을 약속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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