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등 7개 기관, 자립준비청년 위한 '드림 ON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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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굿네이버스, 새만금개발공사,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7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7개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인 '드림 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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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 기업과 현장면접 진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굿네이버스, 새만금개발공사,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7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은 학대, 빈곤 등으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양육시설 등 정부 지원으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돼 지원이 종료된 청년을 뜻한다.
이날 협약으로 7개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인 '드림 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드림 ON 프로젝트는 잡아드림(일자리 연계), 열어드림(기본생활 및 전문성 강화 지원), 안아드림(멘토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식에 이어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구인이 필요한 올릭스, 오디텍, 카이테크 등 전북특구 기업 26개사와 50명의 자립준비 청년 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잡(JOB) 아(我) 드림' 면접 데이 행사도 열렸다.
특구재단은 전북특구에서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 특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특구 기업의 고용 애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기업에겐 우수 인력을, 청년에겐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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