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참가 전북선수단 결단식 개최 "필승 다짐"

임충식 기자 2022. 9.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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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29일 오후 전라북도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됐다.

전북 선수단 단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강도 높은 하계 강화훈련 등 그동안 전북 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무수히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며 "경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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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강선 전북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전북선수단이 29일 전북 전주시 전북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9.2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29일 오후 전라북도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언론사 대표, 도체육회 임원과 고문,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북 체육의 힘을 보여주자”며 필승을 다짐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10월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49개 종목(정식46개, 시범3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북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총 1753명이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북 선수단 단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강도 높은 하계 강화훈련 등 그동안 전북 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무수히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며 “경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날 울산을 찾아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며 “과거에 비해 전북 체육이 침체 돼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만큼 전북체육회와 전북 체육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앞서 사전 경기로 열린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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