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내륙 곳곳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황덕현 기자 2022. 9.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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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9일 퇴근길에는 서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오후 9시부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서해안은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 내륙에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 주변보다 더욱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항공 교통 이용객이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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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영종·인천대교 가시거리 200m대 '운전 유의'
29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목화밭에서 임채장 씨가 천연 목화솜을 수확해 가을 햇볕에 말리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22.9.29/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29일 퇴근길에는 서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8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오후 9시부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가시거리가 200m도 되지 않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은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 내륙에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 주변보다 더욱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항공 교통 이용객이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선 '나쁨' 수준이,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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