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설립 가시화..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범

임충식 기자 2022. 9.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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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정연구원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월 중 이사회를 구성해 정관 등을 제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설립허가를 신청하는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주시정연구원을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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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전주시의회 통과..전주 발전 위한 싱크탱크 역할 기대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정연구원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전주시는 29일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우범기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준비작업에 나서왔다. 8월에는 조례를 입법예고하기도 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시정연구원 설립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제정한 것은 경기도 화성시에 이어 전주시가 두 번째다.

시는 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오는 10월 중 전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중 이사회를 구성해 정관 등을 제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설립허가를 신청하는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주시정연구원을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시정연구원은 향후 전주 발전의 중·장기 계획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국가예산사업 발굴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도비 지원 사업과제 공모와 기획 △수행 및 중점 전략 과제에 대한 연구 수요 조사 △예산 집행의 효율성·적절성에 대한 분석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더 큰 꿈을 꾸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전주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릴 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련 절차 이행을 통해 시정연구원 설립을 차질없이 준비해 정책효과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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