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 낮 최고 29도

하영신 기자 2022. 9.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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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것으로 예상된다.

낮엔 지표면의 기온이 올라갔다가 일몰 무렵부터 기온이 빠르게 하강하기를 반복하며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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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29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목화밭. /사진=함양군 제공
오는 30일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은 평년(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4~27도)과 비슷한 수준인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낮엔 지표면의 기온이 올라갔다가 일몰 무렵부터 기온이 빠르게 하강하기를 반복하며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덧붙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주요 도시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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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신 기자 dudtls717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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