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탈춤 온라인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수지 2022. 9.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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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탈춤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10월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올해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탈춤의 역사·문화적 맥락과 등재 추진 과정, 등재 후 전승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다.

'한국 탈춤의 역사와 발전 양상', '탈춤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과정과 방향성',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탈춤의 전승 방향' 순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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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령탈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탈춤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10월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올해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등재 여부는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탈춤의 역사·문화적 맥락과 등재 추진 과정, 등재 후 전승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여러 나라의 가면극 사례도 알아본다.

1부 주제는 '한국 탈춤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전승 방향'이다. '한국 탈춤의 역사와 발전 양상', '탈춤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과정과 방향성',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탈춤의 전승 방향' 순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2부 시작 전 특별 세션으로 탈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박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탈춤 전승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탈춤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장마다 허용호 교수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2부에는 해외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된 해외 가면극 사례를 살펴본다.

2008년에 등재된 부탄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2018년에 등재된 일본 '라이호신: 가면을 쓰고 가장을 한 신의 내방의식',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 태국 '콘, 태국의 가면 춤극'등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단 유튜브 통해 생중계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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