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자작극' 보험금 6억 6천만 원 타낸 일당 8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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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단 8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년 6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충남 일대를 오가며 총 37회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7개 보험사에서 총 6억 6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유 차량과 렌터카를 이용해 자기들끼리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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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단 8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년 6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충남 일대를 오가며 총 37회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7개 보험사에서 총 6억 6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유 차량과 렌터카를 이용해 자기들끼리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인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부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가해와 피해 차량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장기간 보험사 눈을 속인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일부가 도박판에서 만난 뒤 각자 지인을 끌어들여 대규모 사기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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