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터스 파라다이스' 래퍼 쿨리오, 친구 집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향년 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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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발표된 노래 '갱스터 파라다이스'로 잘 알려진 래퍼 쿨리오(본명 아티스 리언 아이비 주니어·사진)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다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쿨리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친구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쿨리오를 발견한 친구는 "(쿨리오가) 욕실에서 한참 나오지 않아 들어갔는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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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발표된 노래 ‘갱스터 파라다이스’로 잘 알려진 래퍼 쿨리오(본명 아티스 리언 아이비 주니어·사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지난 2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다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쿨리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친구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쿨리오를 발견한 친구는 “(쿨리오가) 욕실에서 한참 나오지 않아 들어갔는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1963년생인 쿨리오는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도시 피츠버그의 모네센에서 태어나, 31살이 된 시점인 1994년 솔로 앨범 ‘It Takes a Thief’ 발매하며 데뷔했다.
1년뒤인 1995년 ‘갱스터스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를 발매했으며, 이 곡이 영화 ‘위험한 아이들’의 OST로 사용되며 빌보드 싱글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결국 이듬해 그래미 상을 받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배우로서도 활약했는데 영화 ‘배트맨과 로빈’(1995), ‘나는 네가 지난 13일의 금요일에 한 일을 알고 있다’(2000), ‘데어데블’(2003) 등의 작품에도 출연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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