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황금연휴, 제주 관광객 17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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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철(10월3일) 연휴 기간 제주도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은 입도객은 17만4000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4만3500명이 제주를 찾는 것이다.
이태암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소장은 "지난해 연휴와 비교해 입도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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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관광협회 집계…일평균 4만3500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개천철(10월3일) 연휴 기간 제주도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은 입도객은 17만4000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4만3500명이 제주를 찾는 것이다.
일별로는 관광객 이동이 시작되는 30일 4만7000명, 10월1일은 4만8000명, 10월2일 4만2000명, 개천절 당일인 10월3일은 3만7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5만5985명에 비해 13.2% 정도 증가한 것이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996편이다. 전년대비 8편이 감소했지만, 탑승률은 약 4.69% 가량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선박 편수는 전년 대비 4편 늘고, 탑승률이 지난해 37.7%에서 56%로 증가해 배를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암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소장은 "지난해 연휴와 비교해 입도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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