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7일 아이폰14 얼리버드 이벤트

롯데백화점 로고

롯데백화점은 내달 7일 오전 8시 애플 공인 매장인 '윌리스(willy's)' 매장을 조기 오픈해 아이폰14를 가장 빠른 시간에 만나 볼 수 있는 '아이폰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 롯데백화점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점과 경기 평택 동탄점 윌리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부터 중단되었던 신제품 현장 판매 이벤트가 3년 만에 재개된다는 의미다.

롯데백화점은 '아이폰 얼리버드 이벤트'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첫 번째 구매자에게는 또다른 신제품 '애플워치 8세대'를,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구매자에게는 신제품 '애플워치 SE 2세대'를 증정한다. 이후 순서 구매자부터는 럭키박스 경품 추첨을 통해 감사품을 제공한다. 럭키박스는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14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매력적인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백화점은 아이폰14 출시와 단독 사전판매를 기념해 구매 금액대별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4 시리즈로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3% 상당의 롯데상품권 또는 4% 상당의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아이폰 14프로는 이전 시리즈에서 호불호가 있었던 '노치'를 일부수정 또는 삭제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보완했다. 결제 기능인 '애플페이'도 국내 상용화가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아이폰 구매 수요 뿐만 아니라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도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이수 롯데백화점 H&E부문 치프바이어는 “아이폰14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폰 얼리버드 이벤트를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를 하실 고객님들을 위해 퀴즈 이벤트나 케이터링 서비스도 준비해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