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안군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추진

대성수 2022. 9. 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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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추진한다.

29일 전남도 목포시에 따르면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유치와 같은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신안군과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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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추진한다.

29일 전남도 목포시에 따르면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왼쪽)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29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유치 합의문에 서약한 후 합의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목포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1천245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전시·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전남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대상지 선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시군의 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현장평가 등을 거쳐 10월 17일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합의에 따라 양 시군은 ▲신안군은 수산물의 집산지, 목포시는 신안 수산물의 소비 중심지 ▲무안반도의 한 뿌리 경제 공동체 ▲해양과 문화를 공유한 섬 공동체 등을 배경으로 공동 유치에 의지를 모으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는 신안군의 협력에 힘입어 한국섬진흥원을 목포에 유치할 수 있었다”며 “가장 넓은 바다와 갯벌이 있는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목포와 신안은 경제 및 생활 공동체다. 서로 협력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신안으로 유치하면 지역 상생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상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유치와 같은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신안군과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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