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과 비교' 아스널 21살 유망주, 북런던 더비 앞두고 훈련 참여

백현기 기자 2022. 9.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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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유망주 맷 스미스를 1군 훈련에 참여시켰다.

바로 아스널 유스 출신인 맷 스미스다.

스미스는 8살 때 아스널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차근차근 성장했다.

스미스는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의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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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유망주 맷 스미스를 1군 훈련에 참여시켰다.


아스널은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초반 선두 경쟁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아스널은 6승 1패(승점 18점)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은 5승 2패(승점 17점)로 리그 3위에 위치해있다. 당초 갖고 있던 라이벌 관계를 넘어 리그 선두 흐름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


양 팀의 변수는 A매치 휴식기다. 지난 8라운드가 끝나고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가 있었고 두 팀 모두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얼마나 회복을 잘 하느냐가 이번 맞대결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스널의 훈련 과정에서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아스널 유스 출신인 맷 스미스다. 2000년생의 스미스는 현재 아스널 U-21 팀에서 뛰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아스널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메수트 외질과 비견되기도 한다.


스미스는 8살 때 아스널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차근차근 성장했다. 이후 스윈든 타운과 찰튼 애슬레틱, 돈캐스터에서 임대를 거쳐 경험을 쌓았다. 아스널 팬들에게는 2020년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전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친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영국 현지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스미스를 “기술적으로 타고났으며 인상적인 패스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침착한 미드필더이며 패스에 능하다”고 평하며 이미 스미스에 대한 극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스미스는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의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미스를 1군에 올려 훈련을 시킨 후 상황을 지켜볼 전망이다.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 에단 은와네리를 15세 181일이라는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시킨 아스널은 유스 등용에 개방적이다. 스미스도 또 하나의 ‘깜짝’ 출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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