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돈스파이크, 소금 뿌리며 '마약 농담'..간호사엔 "주사 잘 놔?"

김성화 에디터 2022. 9. 29.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 ·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약 투약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올해 4월까지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지난 26일 경찰에 체포됐는데, 검거 당시 김 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의 양은 30g으로 이는 1천 번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 ·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약 투약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였는데, 문제의 장면은 조리를 마치고 플레이팅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5월 24일 김 씨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 마약을 연상케하는 당시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접시 위에 하얀 소금을 일렬로 뿌린 뒤 빨대로 모양을 다듬던 김 씨는 갑자기 "내가 하니까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을 연상케하는 듯한 농담을 장난스레 던진 것입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의 게시일이 지난 5월 24일로 이는 김 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시기와 겹칩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올해 4월까지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지난 26일 경찰에 체포됐는데, 검거 당시 김 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의 양은 30g으로 이는 1천 번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28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마약을 암시하는 듯한 김 씨의 과거 행적은 또 있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김 씨가 과거 한 간호사와 주고받은 SNS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메시지 속 김 씨는 간호사에게 "주사 잘 놔요?"라고 묻는 것에 이어 "혈관 잘 찾는 간호사 좋아함. 피부가 두꺼워서", "어디로 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28일 영장실질심사 당일 마약 투약 시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이라고 답했으나, 조사 결과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마약류 전과가 3회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14873&plink=YOUTUBE&cooper=DAUM ]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