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돈스파이크, 소금 뿌리며 '마약 농담'..간호사엔 "주사 잘 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 ·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약 투약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올해 4월까지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지난 26일 경찰에 체포됐는데, 검거 당시 김 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의 양은 30g으로 이는 1천 번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 ·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약 투약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였는데, 문제의 장면은 조리를 마치고 플레이팅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접시 위에 하얀 소금을 일렬로 뿌린 뒤 빨대로 모양을 다듬던 김 씨는 갑자기 "내가 하니까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을 연상케하는 듯한 농담을 장난스레 던진 것입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의 게시일이 지난 5월 24일로 이는 김 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시기와 겹칩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올해 4월까지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지난 26일 경찰에 체포됐는데, 검거 당시 김 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의 양은 30g으로 이는 1천 번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28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마약을 암시하는 듯한 김 씨의 과거 행적은 또 있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김 씨가 과거 한 간호사와 주고받은 SNS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메시지 속 김 씨는 간호사에게 "주사 잘 놔요?"라고 묻는 것에 이어 "혈관 잘 찾는 간호사 좋아함. 피부가 두꺼워서", "어디로 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28일 영장실질심사 당일 마약 투약 시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이라고 답했으나, 조사 결과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마약류 전과가 3회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14873&plink=YOUTUBE&cooper=DAUM ]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추석 연휴, 강화도 갯벌서 발견된 시신…가양역 실종 20대 남성
- '주민 협박 · 도박 사이트 운영'…경기남부경찰청, 조직폭력배 107명 무더기 검거
- 박민영 '남친 실소유' 의혹 회사에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
- “성폭행 작정하고 온 것 같아”…경찰 조사 직전 목숨 끊었다
- 새 쌀포대 쓰레기통에 '와르르'…중국 과잉방역 또 논란
- “저 사람 뭐야?”…중계 카메라도 멈칫한 '섬뜩한 미소'의 정체
- '9년형 선고' 전주환 “선고 기일 미뤄달라…국민 시선, 언론 보도 집중돼”
- 국정원 “북 핵실험, 10월 16일~11월 7일 가능성”
- 휴일에도 '칼질 연습' 시킨 영양사…“직장 내 괴롭힘”
- 지번으론 '세대주 없음'…열람 허점 노린 전세사기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