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에 상승폭 반납..217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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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1% 이상 반등을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축소한 채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 급등했고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물산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JYP엔터가 6%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엠,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3%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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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장 중 1% 이상 반등을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축소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저녁 발표 예정인 독일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것이란 전망에 유럽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됐고, 유럽 가스관 추가 유출 소식 등이 더해지며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29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1.64포인트(0.08%) 상승한 2170.93로 장을 마쳤다. 장중 2210.61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2천19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232억원, 2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KT&G,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담고 포스코홀딩스, 카카오뱅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S-OiL 등을 사들이고 지수 하락에 배팅하는 코덱스(KODEX) 200선물인버스2배 상장지수펀드(ETF), 코덱스(KODEX) 인버스 ETF 등을 순매도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자, KB금융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 급등했고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물산 등도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카카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전기가스, 의료정밀 등은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기계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0포인트(0.18%) 오른 675.0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369억원, 기관이 1천7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천460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담고 알테오젠, 씨젠, 에코프로비엠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비엘바이오, 에코프로비엠 등을 순매수하고 알피바이오, 미래나노텍, 원익QnC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JYP엔터가 6%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엠,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3%대로 상승했다. 반면 성일하이텍, 에코프로, 천보,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 리노공업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오락, 제약, 음식료담배 등은 오른 반면 비금속, 반도체, 종이목재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0.07%) 내린 1천43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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