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조짐 반기듯..올해 지스타, 작년보다 2배 큰 규모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엔데믹 조짐과 함께 지난해보다 약 2배 큰 규모로 올해 행사를 치른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2' 참가 신청 접수 결과 BTC(기업 대 소비자)관 1천957부스, BTB(기업 대 기업)관 564개 부스 등 총 2천521개 부스가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엔데믹 조짐과 함께 지난해보다 약 2배 큰 규모로 올해 행사를 치른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2' 참가 신청 접수 결과 BTC(기업 대 소비자)관 1천957부스, BTB(기업 대 기업)관 564개 부스 등 총 2천521개 부스가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천393개 부스가 참여해 치러진 작년 지스타에 비하면 배 가까이 커진 규모다.
조직위는 또 이날 올해 전시회의 공식 슬로건을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했다.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지스타는 다음 달 17~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체와 제2전시장 3층에,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될 예정이다. 실내 부스뿐 아니라 야외에도 다양한 전시 공간이 구성된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 BTC 200개 부스, BTB 30개 부스 규모의 전시뿐 아니라 해운대 해수욕장 내 이벤트 광장에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부산 시민들까지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기획한다.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는 이틀간 총 4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지스타 현장을 찾아 게임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그중에서 약 20개 작품을 선발하며, 참여가 확정된 개발자에게는 기본 설비와 전시 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장 도면과 참가사 정보는 다음 달 12일 공개된다. 일반 참관객 입장권 예매는 같은 달 20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겸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대통령 탄핵안 발의요구' 청원에 20만명 동의…법사위 회부 | 연합뉴스
- 농구선수 허웅, 협박·스토킹 혐의로 전 여자친구 고소 | 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연합뉴스
-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 이어 '예방컨설팅'까지 했다(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