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곽재선 회장, 사우디 파트너사 SNAM과 간담회

강희수 2022. 9.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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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쌍용자동차 회장에 공식 취임한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29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의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 9,000대 등 총 16만 9,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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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왼쪽)과 SNAM사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가 간담회를 갖고 있다.

[OSEN=강희수 기자] 지난 1일 쌍용자동차 회장에 공식 취임한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29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의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KG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회장과 파드 알도히시 대표, 그리고 양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KD 협력 사업의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NAM사는 사우디 조립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를 발주하고, 향후 현지 부품 국산화 방안에 대해서도 쌍용자동차의 주요 부품 공급 협력업체와 협의했다.

쌍용자동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 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해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를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사우디 현지 부품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도 맺었다.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3년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에 돌입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 9,000대 등 총 16만 9,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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