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신청하세요" 사전신청 이틀째 2081명..채무액 2952억원
전종헌 2022. 9. 29. 15:0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0월 4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출범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시행하는 사전신청 이틀 동안 총 2081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채무액은 2952억원이다.
캠코 관계자는 "사전신청 둘째날, 홀짝제 운영 등 신청 대상자 분산으로 온라인 채무조정 신청과 콜센터 상담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재산을 초과하는 부실 대출에 대해 원금의 60~80%(취약계층 90%)를 감면하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캠코를 통해 빚 상환이 어려운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 차주와 부실 우려 차주의 채권을 사들여 채무조정을 해주는 방식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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