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콘텐츠 신뢰도↑

김미희 2022. 9.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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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가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 '괴롭힘과 사이버 폭력' 등에 대한 자사 대응 정책 및 가이드라인 확산에 나선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한 뒤, 관련 콘텐츠를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를 선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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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공식 런칭..2023년 2월까지 6개월 운영
'변두매니저'등 총 20명의 크리에이터 참여예정

[파이낸셜뉴스] 구글 유튜브가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 ‘괴롭힘과 사이버 폭력’ 등에 대한 자사 대응 정책 및 가이드라인 확산에 나선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한 뒤, 관련 콘텐츠를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를 선보인 것.

유튜브 로고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를 한국에 출시하고 오는 2023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는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등 여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에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진행되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에는 사전모집을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 총 20명이 참여한다.

매월 진행되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세션에서는 가짜뉴스나 사이버폭력 등에 대한 유튜브 정책과 가이드라인이 소개된다. 또 세션에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사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외부 오피니언 리더들과 토론도 진행한다.

유튜브는 영상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시청자 관심을 촉구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제작 워크샵도 운영한다. 크리에이터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각자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제 영상 제작 단계에서는 외부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현진 유튜브 한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은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튜브는 사용자,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변두매니저는 “크리에이터가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창작자들과 시청자들이 해결점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1년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2조 원 이상 기여했고, 8만6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지원했다. 유튜브는 또 책임감 있는 플랫폼 운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1년 공개된 ‘유튜브와 성장한 50인’ 캠페인은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유튜브를 통해 지역 사회를 도우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공유했다.
#구글 #유튜브 #크리에이터스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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