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겠다"..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 '부상 낙마' 아라우호 포기 안 했다

김태석 기자 2022. 9.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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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부상 때문에 사실상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진 센터백 로날드 아라후오의 복귀 가능성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론소 감독은 우루과이축구협회(AUF) 자체 TV 인터뷰를 통해 "아라우호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의학적 관점에서 아라우호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며, 의료진의 설명에 따르면 수술을 통해 거의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상황이 어떻게 개선될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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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부상 때문에 사실상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진 센터백 로날드 아라후오의 복귀 가능성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라우호는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장크트 푈텐 NV 아레나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 이란의 A매치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가 우측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이 목전에 다가온 상태에서 당한 심각한 부상이라 사실상 대회 출전은 어려워졌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결국 아라우호도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권유대로 수술대에 오른 상태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아라우호의 기적적 복귀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알론소 감독은 우루과이축구협회(AUF) 자체 TV 인터뷰를 통해 "아라우호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의학적 관점에서 아라우호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며, 의료진의 설명에 따르면 수술을 통해 거의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상황이 어떻게 개선될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알론소 감독은 26명으로 구성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성과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인내하며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쳣다. 알론소 감독은 "머릿 속에 있는 26명의 선수들을 마지막가지 추릴 것이다. 11월 9일부터 11일 사이에 최종 엔트리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밤 10시(한국 시각) 도하 알 라얀 지역에 자리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1라운드 한국전을 치른다.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한 승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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