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답답한 하늘, 서울 초미세먼지 '나쁨'..낮 동안 늦더위

윤수빈 2022. 9. 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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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하늘이 종일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늘 서울은 여름 이후 4달여 만에 처음으로 호흡기에 안 초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현재 수도권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평소보다 2~3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서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충남과 전북 지방은 밤 한때 일시적으로 대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또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내일도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는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8도, 광주와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집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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