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XR 엔터테인먼트 사업 본격 시동

오동현 2022. 9. 29.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기존의 산업용 XR 솔루션 사업을 넘어 XR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버넥트는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 '2022 메타버스 코리아'에서 X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VOOMB(붐)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0월4일 열리는 '메타버스 코리아'서 서비스 선봬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기존의 산업용 XR 솔루션 사업을 넘어 XR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버넥트는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 ‘2022 메타버스 코리아’에서 X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VOOMB(붐)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베타 버전의 모바일 앱은 다음달 5일, 콘텐츠 저작이 가능한 VOOMB Maker(붐 메이커) 데스크톱 앱은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의 산업용 XR 솔루션과 새롭게 선보이는 붐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XR 인터랙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에어팟,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버넥트는 환경·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개최된 ‘ESG 혁신 챌린지 대회’에서 5개의 기업만 선정되는 본선에 진출, 이번 전시의 부대행사로 함께 열리는 ‘ESG 특별관’ 전시에도 참여한다. 또한 전시 기간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버넥트 XR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버넥트가 ‘산업용 XR 솔루션’이라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XR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사용자들이 VOOMB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XR 기술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 TI-2 등급에 해당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G20 우수 인프라기술 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시리즈B 단계에서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내년 IPO(기업공개) 추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