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편입 가결' 우크라 점령지들 "푸틴, 합병 승인해달라"

[EBS 뉴스12]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행정부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결정한 이튿날인 2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날 이들 4개 점령지에서는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묻는 닷새간의 주민투표가 마무리됐으며, 개표 결과 지역별로 87~99%의 압도적 찬성률로 영토 편입안이 가결됐습니다. 

러시아는 '새로운 연방 주체 편입 절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 지역의 영토 편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