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 버스 파업 대비 24개 노선 교통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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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버스 업계의 전면 파업이 강행되면 곧바로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고양시에서는 24개 노선의 통행이 중단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파업에 불참하는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24대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3호선과 경의ㆍ중앙선 주요 역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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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버스 업계의 전면 파업이 강행되면 곧바로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고양시에서는 24개 노선의 통행이 중단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파업에 불참하는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24대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3호선과 경의ㆍ중앙선 주요 역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또한 개인택시조합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에 택시를 도심 주요 구간에 집중하여 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해 운행 중단 정보를 파악해 버스정류장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방침이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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