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침묵한 SD, 다저스에 연장 패배..다저스 한 시즌 최다승 新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0-1 패배를 당했고 3연승을 마감했다.

조 머스그로브(SD)와 훌리오 우리아스(LAD)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양팀 마운드는 정규이닝 9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0의 균형은 승부치기가 진행된 연장전에서야 깨졌다. 다저스는 10회초 프레디 프리먼이 적시타를 터뜨려 득점을 올렸고 샌디에이고는 10회말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선발 우리아스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에반 필립스가 1이닝 무실점, 옌시 알몬테가 1이닝 무실점, 알렉스 베시아가 1이닝 무실점, 토미 케인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7승째를 거뒀고 구단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썼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 힐이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닉 마르티네즈가 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무실점, 스티븐 윌슨이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해 패했다.

김하성은 1번 유격수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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