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지우 "릴리 언니가 라이브 찐천재, 고음 완벽하고 연습생 때부터 너무 잘해" (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NMIXX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NMIXX(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엔믹스 댓글에는 라이브 천재만재들만 모였네 라는 댓글들이 많다고 한다. 엔믹스 멤버들이 인정하는 라이브 찐천재는 누구냐?"라고 묻자 지우가 "제 생각에는 멤버들 모두 라이브를 잘하지만 그 중에서도 릴리 언니가 고음까지도 라이브를 아주 잘한다. 연습생 때부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답했고 다른 멤버들도 "소름 돋았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신영이 "스테이씨 아이사가 이무진 씨의 O튜브 채널에서 릴리 영상을 보고 부산사투리 귀엽다고 했는데 릴리는 호주에서 자라지 않았냐? 사투리는 언제 배운 거냐?"라고 묻자 릴리는 "제가 사투리를 쓰는지도 잘 몰랐는데 최근에 그런 말을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습생 때부터 사투리 쓰는 사람들 옆에서 연습을 하니까 조금씩 물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부산 멤버가 누구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지니와 배이가 손을 들었고 배이는 "다른 멤버들이랑 이야기할 때는 표준어쪽으로 이야기하다가 지니랑 이야기할 때는 사투리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엔믹스의 두번째 싱글 'ENTWURF' 발매를 축하하며 "ENTWURF는 어느 나라 말이냐?"라고 묻자 엔믹스는 "독일어다. 저번에는 라틴어였는데 이번에는 독일어 싱글로 돌아왔다"라고 답했다.

"발음은 어려워도 기록이 굉장히 좋다"라며 김신영이 "초동 판매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엔믹스 멤버들은 알고 있었냐?"라고 묻자 해원이 "지난 판매량을 넘은 건 알려주셔서 저희도 와, 대박 하며 기뻐했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초동 판매량이 40만장이 넘었는데 이 정도면 주변 지인분들이 CD를 사서 사인 좀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냐?"라고 묻자 해원이 "맞다. 언니 친구분들이 해원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제 포카를 보내서 사인을 받아가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이가 "저희 아버지의 자전거동호회 친구분들도 많이 요청을 해주셔서 사인을 해드리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지우도 "학교 친구가 앨범을 직접 사서 사인을 해준 적 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