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 가파른 이익 상승·'깜짝 실적' 전망에 ↑

강수지 기자 2022. 9.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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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3분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35%)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다올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이 예상하는 3분기 기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63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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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9일 오후 2시3분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35%)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3분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35%)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다올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판매량 회복, 가파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흐름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올투자증권이 예상하는 3분기 기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6300억원이다. 전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는 17.6% 상승할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친환경차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마진, 판매량 측면에서 고속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시장의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와는 다르게 가파른 이익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GMP(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차종 가운데 가장 시장성이 높은 EV9의 출시가 임박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 4.1배, 주가순자산비율(P/B) 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9.9%로 절대 저평가에 대한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아는 현대차와 다르게 멕시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캐나다·멕시코 생산 차량의 미국 판매를 전적으로 허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멕시코 진출 사례는 기업가치 악재로 작용해왔으나 IRA를 통해 북미 시장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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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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