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도 AI로 의료서비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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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운영하고, 군 병원에 AI기술을 접목한 의료AI 솔루션 등 35개 제품을 선보인다.
NIPA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전문의가 부족한 군 병원 등에서 군의관의 진료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영상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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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운영하고, 군 병원에 AI기술을 접목한 의료AI 솔루션 등 35개 제품을 선보인다.
NIPA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전문의가 부족한 군 병원 등에서 군의관의 진료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영상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군 장병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기흉, 결핵 등 9종 질환에 대한 진단 판독 및 의료비 심사 솔루션 등을 개발해 현장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다. 군 장병들은 이를 통해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다.
NIPA는 군 의료 솔루션의 효율적인 사용성과 신속한 진료·판독을 위해 거점 군 병원 15곳, 사단의무대 73곳에도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한 사례로, 격오지인 연평도의 한 장병이 흉통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의무대를 방문했을 때, 장병의 흉부 방사선 촬영 후 AI 소프트웨어로 판독한 결과 기흉임을 확인하고 육지에 있는 상급병원으로 빠른 이송 조치를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감염병 확진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실증하고, 감염병 관련 데이터와 AI분석 모델 4종을 연계해 감염병에 대응하는 통합 의료자원 관리 시스템도 선보인다. 갑상선암, 당뇨병, 위암, 폐암, 간암, 뇌경색 등을 판독하고, 병·의원 등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전시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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