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당역 살인' 전주환 구속 연장..다음달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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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에 대한 구속을 연장했다.
검찰은 다음달 10일까지 보강수사를 하고 전주환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구속기간 연장으로 검찰은 내달 10일까지 전주환 보강수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검찰이 살인 사건 수사로 전주환을 구속해 수사 중이어서 형집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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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에 대한 구속을 연장했다. 검찰은 다음달 10일까지 보강수사를 하고 전주환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전주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1일 서울 중부경찰서로부터 전주환을 송치받았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단계에서 피의자 구속 기간은 10일인데 한 차례 10일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구속기간 연장으로 검찰은 내달 10일까지 전주환 보강수사를 하게 됐다.
검찰은 김수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과 소속검사 3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전주환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와 전주환이 근무했던 불광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부강수사를 하고 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신당역에서 역무원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주환은 A씨의 고소로 불법촬영, 스토킹 혐의 재판을 받고 1심 선고를 하루 앞뒀는데 경찰에 "중형을 앞둔 원망에 사무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전주환은 불법촬영, 스토킹 혐의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1심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이 살인 사건 수사로 전주환을 구속해 수사 중이어서 형집행은 하지 않았다.
전주환은 앞으로 보복살인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으면 이날 내려진 징역 9년과 합쳐진 형량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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