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리포트] 넥스트에라에너지, 성장성 으뜸..美 IRA 수혜도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 입력 2022. 9. 29. 14:10 수정 2022. 9.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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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에라에너지(NE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유틸리티 업체로 자회사 '플로리다파워앤드라이트(FPL)'와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시스(NEER)'를 보유하고 있다.

FPL은 플로리다 중심의 리테일 전력 회사로 순발전 생산능력(CAPA)이 28.6기가와트(GW)에 달하며 NEER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유틸리티 디벨로퍼(프로젝트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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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
넥스트에라에너지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넥스트에라에너지(NE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유틸리티 업체로 자회사 ‘플로리다파워앤드라이트(FPL)’와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시스(NEER)’를 보유하고 있다. FPL은 플로리다 중심의 리테일 전력 회사로 순발전 생산능력(CAPA)이 28.6기가와트(GW)에 달하며 NEER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유틸리티 디벨로퍼(프로젝트 개발)이다. NEER는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풍력(16.5GW)과 태양광(3.4GW)이 순발전 생산능력 24.6GW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넥스트에라에너지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업계 내 가장 뛰어난 수익성과 성장성이다. 30년 이상 축적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개발·운영 노하우와 이미 확보한 규모의 경제가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넥스트에라에너지의 핵심 경쟁력은 구매·건설·운영 분야의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은 비용 구조에 있는데 특히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에너지 제외)은 업계 평균 대비 66%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2021년 넥스트에라에너지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8.4%를 기록해 같은 기간 업계 평균 2.9%를 훌쩍 뛰어넘었는데 이 역시 넥스트에라에너지의 낮은 비용 구조에 기인한다.

둘째, 중장기 정책 수혜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로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중심 유틸리티 업체이자 디벨로퍼인 넥스트에라에너지가 업종 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IRA를 계기로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시스템(ESS)·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투자 세액공제와 생산 세액공제 혜택이 최소 2032년까지 연장 적용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투자는 앞으로 수년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다. 넥스트에라에너지는 2022~2025년 총 850억~950억 달러(약 121조 9665억~136조 3155억 원) 자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FPL은 태양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계획이며 ESS에 대한 코로케이션(Co-Location) 투자 또한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NEER 역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트랙레코드(Track Record)에 힘입어 탈탄소 목표 달성과 전기료 절감을 위한 고객사 투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실적 고성장세가 한 단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RA는 미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되고 있다.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미국 탈탄소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틸리티 대장주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대해 중장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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