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굿우드 본사 '와일드라이프 가든' 새 단장

2022. 9.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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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반영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내 '와일드라이프 가든'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앤드류 볼 롤스로이스모터카 대외협력 총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반영하고 여러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재탄생한 와일드라이프 가든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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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반영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내 '와일드라이프 가든'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20여년 전 조성된 와일드라이프 가든을 현 시대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치체스터구 의회 및 사우스다운스 국립공원 위탁 자선 협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5,000평 규모의 롤스로이스 굿우드 본사 내에 위치한 이 작고 아름다운 정원은 영국 남부에 서식하는 수많은 식물, 곤충, 조류, 동물들을 위한 서식지 역할은 물론 인근 학교의 야외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새 가든에는 '2021년 와일드라이프 가든 어린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티기 타운'이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8세 아이리스 양이 제출한 티기 타운은 영국 내에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야생 고슴도치 개체 수 보호를 위한 대책을 창의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공모전에는 5-11세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야생 생태계와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비니어 센터 견습공들은 아이리스 양이 제시한 각각의 도슴도치 집을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구현해냈다. 또 새와 박쥐, 겨울잠쥐, 단생벌 등을 위한 아름다운 비스포크 둥지 상자와 새로운 입구 간판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울타리에는 '고슴도치 고속도로'를 설치했다. 반으로 잘린 재활용 테라코타 파이프로 만들어진 이 아치형 통로는 고슴도치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와일드라이프 가든 중심부에 위치한 새로운 연못은 고슴도치가 안전하게 물을 마시고 몸을 담글 수 있을 정도의 깊이로 만들어졌다. 판자 길을 조성해 지친 고슴도치들이 쉽게 기어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앤드류 볼 롤스로이스모터카 대외협력 총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반영하고 여러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재탄생한 와일드라이프 가든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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