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록체인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글로벌 사전 등록

넷마블이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넷마블은 모든 참여자에게 게임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파이터 일러스트 컬렉션과 파이터 배경 컬렉션, 특별 칭호, 칭호 패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쿄'와 '이오리' 등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 인기 파이터들의 전투 액션이 담긴 신규 영상도 공개했다. 추후 출시 스펙에 포함된 총 37종의 파이터 관련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서비스하며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NFT(대체불가토큰)와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