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 4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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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유인도를 대상으로 10월 4일까지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 4개 섬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계획, 총 24개 섬에 106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2015년 6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개 섬을 선정했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5개 섬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23년 사업비로 51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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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유인도를 대상으로 10월 4일까지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 4개 섬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5년간 년 10억원씩 50억원을 지원받는다. 마을식당을 비롯해 펜션, 섬 둘레길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발굴,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은 제외되고 2개 이상 마을이 있는 섬의 경우 거점 마을을 지정해 신청해야 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와 대상지 현장평가 및 정책평가를 거쳐 11월초 선정 섬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계획, 총 24개 섬에 106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2015년 6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개 섬을 선정했다.
가고 싶은 섬 20개소 중 여수 낭도, 손죽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10개 섬은 관광 기초시설 조성을 마치고 현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충남 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국고 건의와 투자유치를 통해 섬별 특성에 맞는 명품 섬을 조성하고 도민이 행복한 살고 싶은 전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섬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가고 싶은 섬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5개 섬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23년 사업비로 51억원을 편성했다. 전남도는 하반기 예정인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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