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세월호 8주기 '그날을 쓰다' 손글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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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손글씨 전시회가 열린다.
29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일반인추모관과 인천민예총 복합문화공간 해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등지에서 '그날을 쓰다' 전시회가 열린다.
세월호일반인추모관과 세종손글씨연구소, 인천평화복지연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월호와 관련한 기억을 넘어 안전 사회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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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손글씨 전시회가 열린다.
29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일반인추모관과 인천민예총 복합문화공간 해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등지에서 '그날을 쓰다' 전시회가 열린다.
세월호일반인추모관과 세종손글씨연구소, 인천평화복지연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월호와 관련한 기억을 넘어 안전 사회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세종손글씨연구소의 손글씨 작가 등 55명은 세월호 구술자료인 '416그날을 말하다'를 토대로 손글씨 100여점을 작품화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순회 전시를 열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다음 달 5일 오후 3시께 인천민예총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총 3곳에서 동시에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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